폴 발레리 - 사람을 가장 잘 속이는 것은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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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 문장

Nothing misleads people like truth.

진실처럼 사람을 오도하는 것은 없다.

-Paul Valéry 폴 발레리-

 

like truth: 여기서 like전치사로 쓰이며

"진실처럼"이라는 의미이다.

 

misleadlead의 반어의 이므로

잘못 이끌다의 의미이다.

"진실처럼 사람을 잘못 이끄는 것은 없다."

이는 어떤 거짓보다도 사람을 더 쉽게

오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역설(paradox)을 내포한 문장이다.

Paul Valéry(1871~1945)

폴 발레리(Paul Valéry)는 프랑스의

시인이자 철학자, 수필가이며

20세기 프랑스 문학과 지성사의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언어, 의식, 예술, 논리 및

지식의 본질에 대한 깊은 탐구를 펼친

사색하는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폴 발레리의 주요 업적

1. 대표 시 작품

『젊은 파르크』(La Jeune Parque, 1917)
– 난해하고 고도로 정제된 시어를

사용한 형이상학적 서정시.

『무덤의 해변』(Le Cimetière marin, 1920)
– 인간 존재와 죽음, 정신과 육체에

대한 명상적 시편.

2. 철학적 저술

『테스트 씨(Monsieur Teste)』
– 감정보다 사고, 논리, 순수 이성으로만

살아가는 인물의 사유 실험.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다면

나도 존재할 필요가 없다.”

같은 유명 문장 포함.

3. 방대한 사유 노트 (Cahiers)

50년간 매일같이 기록한 철학적,

과학적, 예술적 메모들
– 총 261권, 30,000쪽 이상
"인간 정신의 실험실"로 불릴 만큼

방대한 사유의 기록

30000쪽 이상의 사유 노트

 

폴 발레리는 20세기 구조주의와 

현대비평에 선구적 영향을 끼쳤다.

그의 사상은 프랑스에서는

지금도 고등학교 철학 교육에서 

자주 인용된다.

 

여기서 “20세기 구조주의(Structuralism)”는

문학, 철학, 언어학, 인류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인간의

사고와 사회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려는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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